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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3일 수업일지 - '대한민국 동행세일' 촬영도 하며
작성자
likook
작성일
2020-06-26 11:27
조회
910
이미 언론에도 보도되었듯이 정부가 주도하는 코로나 극복과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한 국내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6월 26일부터 7월 12일 까지 진행된다.
이의 정점 행사로 7월 4일 남대문 특설 무대에서 ‘동행세일 음악회’가 열리며 이 행사에,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합창단인 우리 청춘합창단이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대미를 장식하는 연주를 하기로 되어 있었다.
국내 최대 프로덕션인 SM이 진행사가 되어 대한민국 VIP 참석과 전국 생중계 속에 우리 청단의 존재 의미와 위상을 전국적으로 확실하게 각인 및 제고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최근 수도권의 급속도로 파급되는 코로나 때문에 대형 관중들이 운집하게 되는 이 음악회가 아쉽게도 취소가 되었다.
들리는 후문으로는 해당 부서 최고 책임자가 직접 청단에 전화를 걸어 송구한 마음을 전했고 반드시 다음 기회를 기약 하자 라고 했다고 한다.
이 공개 음악회 대신 청단 단원이 한 장면씩 등장되어 한곡을 연주하는 형식의 연결화면 연주로 대신하게 되었고 (이는 7월3일 밤 10시 30분경 잠실운동장 대형화면 형식을 통하여 MBC 전국 생중계 예정) 이를 위한 녹화촬영이 연습일 오전 일찍부터 시작 되었다.
코로나의 기세와 급작스런 무더위와 겹쳐진 후덕 지근한 장마 예고 속에서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 낯설은 조명세트, 이어폰으로만 들리는 MR 반주 독창, 적막 속에 들려지는 ‘스탠바이’와 ‘컷’소리를 들으며 우리 모두는 묘한 긴장과 고요를 마음껏 즐기었다. 그리고 나라를 사랑하고 청단을 사랑하는 의연한 한마음으로 촬영 및 연습을 하였다.
이어 속개된 연습,
당연한 발열 체크, 마스크 필수 착용, 손세정, 충분한 거리두기 속에
처음 광고 데뷰? 등단하는 김희성 부총무의 익살스러운데 신기하게 귀에 쏙쏙 들어오는 광고를 듣고(^^)
( 등단 데뷰 기념으로 운영위원회 회의 후 저녁을 쏘았다고 함^^)
‘동행세일 행사’ 연결고리와 핸들링을 해 주신 김진관 파트장님에 대한 감사,
간식을 섬겨주신 박창수 감사님에 대한 감사,
세실아트홀 대여비를 개인 부담하신 김진관 파트장님, 김원택 부단장님에 대한 감사를 하였다.
오늘 학습한 노래는
‘우리는’ ‘Lambs’ ‘Daniel’ ‘아이돌 메들리’ 그리고 신곡 ‘예레미아 애가’였다.
지휘자님의
“침 튀기지 말고 울림을 만들어라”는 말씀은 시기성과 묘하게 결부되어 웃음꽃을 피웠고,
“피치가 중요하다, 합창은 기악처럼 하라, ‘오’나 ‘우’ 발음을 ‘아’를 연상하며 열어서 소리를 내라” 라는 말씀 등은 우리 소리를 더욱 보석처럼 다듬는 귀중한 합창 교훈이었다.
부르는 노래 중의 ‘우리는 천둥치는 운명처럼 만났다 우리는 하나다’라는 가사나
‘비탄에 빠진 어린양의 외침을 들으소서 목자여’의 내용의 노래말 그리고
‘ 사자 굴에 빠진 다니엘을 걱정하는 왕의 외침’ 부분 등을 부를 때에는
애절한 가삿말과 퀄리티 높은 화성이 만나서 전율의 감동을 모두 느끼었다.
분위기를 전환하여 우리 창단곡인 ‘아이돌 메들리’를 부르며 몸도 마음도 즐거웠고, 신곡인데도 불구하고 걸출한 초견 실력으로 멋진 화음을 만들어낸 ‘예레미아 애가’는 피차가 대견스럽고 신기했다.
아침부터 피곤한 여정이었고 코로나 방지로 서로 거리두기 등 절제된 분위기 가운데 계속 된 연습시간 이었으나, 오늘 연습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를 능히 이기고도 남을 행복 바이러스가 온 몸에 가득한 즐겁고 복된 하루였다.
이의 정점 행사로 7월 4일 남대문 특설 무대에서 ‘동행세일 음악회’가 열리며 이 행사에,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합창단인 우리 청춘합창단이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대미를 장식하는 연주를 하기로 되어 있었다.
국내 최대 프로덕션인 SM이 진행사가 되어 대한민국 VIP 참석과 전국 생중계 속에 우리 청단의 존재 의미와 위상을 전국적으로 확실하게 각인 및 제고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최근 수도권의 급속도로 파급되는 코로나 때문에 대형 관중들이 운집하게 되는 이 음악회가 아쉽게도 취소가 되었다.
들리는 후문으로는 해당 부서 최고 책임자가 직접 청단에 전화를 걸어 송구한 마음을 전했고 반드시 다음 기회를 기약 하자 라고 했다고 한다.
이 공개 음악회 대신 청단 단원이 한 장면씩 등장되어 한곡을 연주하는 형식의 연결화면 연주로 대신하게 되었고 (이는 7월3일 밤 10시 30분경 잠실운동장 대형화면 형식을 통하여 MBC 전국 생중계 예정) 이를 위한 녹화촬영이 연습일 오전 일찍부터 시작 되었다.
코로나의 기세와 급작스런 무더위와 겹쳐진 후덕 지근한 장마 예고 속에서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 낯설은 조명세트, 이어폰으로만 들리는 MR 반주 독창, 적막 속에 들려지는 ‘스탠바이’와 ‘컷’소리를 들으며 우리 모두는 묘한 긴장과 고요를 마음껏 즐기었다. 그리고 나라를 사랑하고 청단을 사랑하는 의연한 한마음으로 촬영 및 연습을 하였다.
이어 속개된 연습,
당연한 발열 체크, 마스크 필수 착용, 손세정, 충분한 거리두기 속에
처음 광고 데뷰? 등단하는 김희성 부총무의 익살스러운데 신기하게 귀에 쏙쏙 들어오는 광고를 듣고(^^)
( 등단 데뷰 기념으로 운영위원회 회의 후 저녁을 쏘았다고 함^^)
‘동행세일 행사’ 연결고리와 핸들링을 해 주신 김진관 파트장님에 대한 감사,
간식을 섬겨주신 박창수 감사님에 대한 감사,
세실아트홀 대여비를 개인 부담하신 김진관 파트장님, 김원택 부단장님에 대한 감사를 하였다.
오늘 학습한 노래는
‘우리는’ ‘Lambs’ ‘Daniel’ ‘아이돌 메들리’ 그리고 신곡 ‘예레미아 애가’였다.
지휘자님의
“침 튀기지 말고 울림을 만들어라”는 말씀은 시기성과 묘하게 결부되어 웃음꽃을 피웠고,
“피치가 중요하다, 합창은 기악처럼 하라, ‘오’나 ‘우’ 발음을 ‘아’를 연상하며 열어서 소리를 내라” 라는 말씀 등은 우리 소리를 더욱 보석처럼 다듬는 귀중한 합창 교훈이었다.
부르는 노래 중의 ‘우리는 천둥치는 운명처럼 만났다 우리는 하나다’라는 가사나
‘비탄에 빠진 어린양의 외침을 들으소서 목자여’의 내용의 노래말 그리고
‘ 사자 굴에 빠진 다니엘을 걱정하는 왕의 외침’ 부분 등을 부를 때에는
애절한 가삿말과 퀄리티 높은 화성이 만나서 전율의 감동을 모두 느끼었다.
분위기를 전환하여 우리 창단곡인 ‘아이돌 메들리’를 부르며 몸도 마음도 즐거웠고, 신곡인데도 불구하고 걸출한 초견 실력으로 멋진 화음을 만들어낸 ‘예레미아 애가’는 피차가 대견스럽고 신기했다.
아침부터 피곤한 여정이었고 코로나 방지로 서로 거리두기 등 절제된 분위기 가운데 계속 된 연습시간 이었으나, 오늘 연습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를 능히 이기고도 남을 행복 바이러스가 온 몸에 가득한 즐겁고 복된 하루였다.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는
잘 버티고 있다는게
신기하기조차 합니다.
만나서 즐겁고
소리를 모아서
합창을 즐길 수 있으니
우리는 행복합니다.
섬세하고 명확한 표현으로
수업일지를 작성하는
임일국 서기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기막힌 앵글 포착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기교에 찬사를 보냅니다^^
복습하는듯 연습하는기분이 들어요
어제일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너무 고맙습니다.
꾸벅꾸벅 ~~
짜임새있고 알차게 그려주신 일국서기님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어서 코로나가 진정이되어 마음놓고 노래할수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