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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주 국제합창제 첫째날

작성자
selast
작성일
2020-02-26 22:32
조회
1400
2020 제주국제합창제에 초청을 받고 추가연습까지 하면서 준비를 하였다.
그러나 뜻하지않게 불어닥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갈지 말지를 고민을 하게되었다.

하지만 조직위에서 계획대로 진행을 한다는 뜻에따라 우리 합창단도
참가하기로 결정을하였고 바이러스로인해 참석하기가 어려움이
있으신분은 불참하기로하고 참석 가능한 단원들만 함께하기로 하였다

2월17일 개인별로 출발하여 제주공항에서 만나 버스를타고
미리예약된 식당으로 점심 식사를 하러갔다.

점심식사후 호텔로 돌아와 숙소를 배정받고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세계 유명 강사들께서 합창과 지휘법등 강의를하였다.

세미나를 마친후 조직위에서 제공한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을 갔는데
갑자기 들어닥친 사람때문에 식당주인께서 정신없어하자
우리단원 몇분이 서빙을 도와주었고 어수선한 가운데 저녁식사를
마치고 연주장소로 향하였다
연주장소인 제주문예회관에 도착하자 열상 카메라와 손 소독제 그리고
마스크까지 준비하여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위해 애쓴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오후 7시 개막연주가 시작되고 국민의례가 진행된뒤
보컬플레이 Maytree 의 개막 축하공연이 시작되었고

* Choir Balta (콰이어발타)
* Children's Choir Pro Musica-Magnolia(프로무지카 마그놀리아 어린이합창단)
* The Southern Chorale of The University of Southern Mississippi
(서던미시시피대학교 셔던코랄)
* El Cafe Chorale(엘카페코랄)
*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제주도민페스티벌콰이어
등이 차례로 출연하여 합창의 진수를보여주었다.

특히 외국에서 참가한 합창단은 아카펠라의 멋진화음을 통해
제주문예회관에 모인 관객들에게 합창을통해 감동을 선물해주었다.

처음엔 개막연주에 참석하기싫어 그냥숙소에서 쉴까 고민했는데
멋진 공연을버면서 참석안했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오기잘했다는생각을하였다.
계속되는 연주가 기대가되며 또한 우리합창단 연주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하고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사진: 이정환 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