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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합창단, 지방 시니어합창단 지원
작성자
bearkim
작성일
2020-03-04 05:34
조회
620
매일경제
- 입력 : 2019.11.25 18:27:26
![[사진 제공 = (사)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https://file.mk.co.kr/meet/neds/2019/11/image_readtop_2019_982493_15746740463989606.jpg)
[사진 제공 = (사)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사)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이 안성 실버합창단과 양해각서(MOU)을 맺고 지방의 시니어합창단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은 2011년 한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으며 방송이 끝난 후 순수 민간합창단으로 재결성,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청춘합창단은 그동안 유엔(UN)본부와 카네기홀에서의 공연을 비롯해 오스트리아의 국제합창제 참가,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위문 공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청춘합창단은 이런 과정에서 얻어진 경험과 자료를 지방의 시니어합창단에 제공하고 특히 ‘청춘합창단’의 명칭을 부여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안성 실버합창단을 ‘안성청춘합창단’으로 명명하고 오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MOU를 맺기로 했다. 안성 실버합창단이 같은 날 안성 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지면서 청춘합창단을 게스트로 초청해 이날 MOU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됐다.
앞서 (사)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은 올해 초 ‘청춘합창단’이라는 이름을 상표특허권자로 등록, 이름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