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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청춘을 깨워라! “새로운 인생과 배려를 배우는 합창!”

청춘을 깨워라! “새로운 인생과 배려를 배우는 합창!” - 청춘합창단 단원 배용자 님, 심양순 님 작성자 : ytnradio url복사트위터페이스북네이트온 보내기 날짜 : 2018-10-04 14:05 | 조회 : 714 YTN라디오(FM 94.5) [당신의 전성기 오늘] □ 방송일시 : 2018년 10월 4일 (목요일) □ 출연자 : 청춘합창단 단원 배용자 님, 심양순 님 꽃중년의 룰루랄라, 청춘을 깨워라! “새로운 인생과 배려를 배우는 합창!” - 청춘합창단 단원 배용자 님, 심양순 님 ◇ 김명숙 DJ(이하 김명숙):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은 청춘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분, 배용자 님, 심양순 님, 함께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배용자 청춘합창단 단원(이하 배용자): 안녕하세요. ◆ 심양순 청춘합창단 단원(이하 심양순): 안녕하세요. ◇ 김명숙: 어서 오세요. 아니, 어쩜 이렇게 소녀들처럼 인사를 하세요. 제가 다 민망할 정도로 너무 예쁘게 인사하시잖아요. 제가 인사를 다시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에요. 오늘 너무 곱게 멋쟁이 두 분을 모시고 제가 이야기를 진행하게 돼서, 나도 사실 저분들 연세 되면 저렇게 곱게 저렇게 예쁘게 다닐 수 있을까라는 생각, 두 분 처음 뵙고 잠시 했어요. 정말 부러웠어요. ◆ 배용자: 아이고, 과찬이십니다. ◆ 심양순: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김명숙: <남자의 자격>이라는 예능프로그램 KBS에서 했던, 저희는 지금 YTN이고요. 그 프로그램 기억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거예요. 워낙 그 당시 인기였고. ◆ 배용자: 지금도요. 연습 가느라고 지하철 타면 못 만나도 두 분 이상은 만나요. ‘혹시, 혹시’ 하면서. ◇ 김명숙: 그때 오디션 봤던 분들 가운데, 아니면? ◆ 배용자: 아니요. 그냥 청중들. 시청자들. ◇ 김명숙: 아, 알아보시고. 그렇군요, 인기 연예인이시군요. 유명세를 지금 타고 계십니다. 청춘합창단이 2011년, 그러면 거의 8년 차, 그렇군요. 원래 다 초창기 멤버이신가요, 두 분 다? ◆ 심양순: 네, 네. ◆ 배용자: 네, 둘 다. 죄송하지만 말씀드리자면 100:1의 경쟁을 물리치고 된 사람들입니다. 죄송해요. ◇ 김명숙: 죄송할 게 아니라 자랑하실 거죠, 100:1의 경쟁. 저희도 그거 보면서 대단하다고. ◆ 심양순: 서울대 가기보다 더 어려운 합창단이 청춘합창단이에요. ◇ 김명숙: 그러게 말이에요. 전 세계에서 경쟁률 제일 뜨겁다는 청춘합창단.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서 지금 8년째 활동하고 계시는 두 분과 함께하게 돼서 저도 영광입니다. 우리 심양순 님, 노래를 어떻게 해서 하시게 되신 건가요? ◆ 심양순: 저는 계속 성가대 하면서 중창단도 하고 이런 걸 다 하다가 2001년도에 망막박리로 시력이 점점 떨어져서 장애등급을 받았어요. ◇ 김명숙: 그때 절망적이셨겠어요. ◆ 심양순: 그럼, 말도 못하죠. 매일 울고 힘들게 살았는데 그러다가 장애등급도 받고, 장애 2급 받고 얼마나 울었는지요. 남편하고 둘이 펑펑, 진짜 양동이로 물을 붓는 것 같은 눈물이 확 쏟아지더라고요. ◇ 김명숙: 그때가 죄송하지만 연세가 어느 정도 되셨어요? ◆ 심양순: 그때가 2001년도니까 몇 살이야. 지금서부터, 60대 초반이죠. 그러니까 이런 거 저런 거 다 해야 할 나이인데 그렇게 안 보이니까 참 굉장히 울고 그랬는데 11년도에 우리 며느리가 KBS 보다가 자막이 싹 지나갔대요. 그걸 어떻게 봐서 아들하고 둘이 ‘어머니 노래하는 거 좋아하시니까 어머니 가서 오디션 보게 해’ 그러니까 나한테 와서 ‘엄마, KBS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모집한다는데 엄마 가실래요?’ 그러니까 ‘내가 거기 전국적으로 망신당할 일 있느냐’ 그래서 안 간다고, 안 간다고 했어요. 서류를 넣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메일로 보냈대요, 마지막 날. ◇ 김명숙: 효부시네요. 효부 며느리. ◆ 심양순: 그래서 맨날 내가 아주 효자 효부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 김명숙: 그러시구나. 너무 지금 표정이 행복하세요. 그래서 아픈 상처들은 극복해가시면서 더 행복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