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숙서기님의 부재로 인해 10월 18일 수업일지는 전임택 부총무님이 작성하였습니다
서툰 글솜씨로 인해 기존의 수업일지와 퀄러티에서 현저한 차이가 있더라도 너그러이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1) 광고 (김희성 총무)

- 지휘자님께서 이스라엘 선교여행 중입니다. 오늘 수업은 김세호 지휘자님(과천여성합창단 지휘)께서 이끌어 주십니다

- 10월 30일(일) 용인제일교회에서 연주회가 있습니다. 리허설은 당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됩니다.

연주복장은 다음 주 수업시간에 안내 드리겠습니다

- 11월 1일(화) 수업 시간에 지휘자 연임 투표가 진행됩니다. 가,부와 관련된 의견이 있으신 분은 25일까지 김희성 총무님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11월 4일(토) 권대욱명단장님께서 이끄시는 <제 5회 산막스쿨>이 진행됩니다. 이번 주제는 <가곡과 시>입니다.

청단 식구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12월 8일(목) 연세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ㅅ각장애인 나눔행사가 개최됩니다. 주최측에서 청춘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참석 여부를 확정하겠습니다.

- 이영우 악보장님께서 정기공연 동영상을 USB에 담아 단원 모두에게 선물해 주셨습니다. 귀한 자료를 만들어 주신 이영우 악보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엘토 조계영님이 활동하시는 안산여성합창단의 정기공연이 10월 20일에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 오늘 귀한 손님들께서 오셨습니다. 아이콰이어 정명훈단장님과 과천여성합창단 단원장님이십니다. (짝짝짝)

청춘합창단은 누구에게나 수업 참관의 문을 열어두었습니다. 환영합니다

- (단장님의 추가 광고)

<월간 ECOVISION 21>에 우리의 연주회 공연 참관기가 수록되었습니다. 꼭 읽어 보시고,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수업 (김세호 지휘자님께서 이끌어 주셨습니다)

■ 워밍업

- 도레미레도~~ 도레미파미레도~~ (틀리지 않고 끝까지 완성한 적이 없을 만큼, 아직도 나에게는 어려운 워밍업입니다 ㅜㅜ)

■ 어느 가을날의 만남

- 10월의 어느 날에 가장 어울리는 곡입니다. 지난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에서도 너무나 감명 깊게 들었던 곡입니다.

- 이 곡을 부를 때마다 눈가가 촉촉해지는 느낌입니다. 옆에서 함께 노래하시는 분들도 그렇다고 하시네요~

■ 새로운 곡의 악보를 받고, 첫 연습을 실시했습니다

(1) 청춘을 위하여(이외수 작사, 김태원 작곡, 우효원 편곡)

- 스타카토의 기법으로 연습을 하였습니다. 스타카토로 연습하는 것은 음정을 정확히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네요^^

(2) 보리피리(한하운 시, 정태춘 곡)
- 이 곡은 감정선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여성단원들은 눈물이 난다고 하네요^^

- 첫 단락은 Bass가 끌고 가듯이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 클래식이 사랑받는 이유는 공신력이 있고, 진정성과 믿릉만하기 때문입니다.

(3) 한우갈비(손정훈 작시/작곡)

- 이 곡을 부르며 느낀 첫 생각은 '이런 주제로도 곡이 가능하구나'이었습니다.

- 해학적이면서도 눈 앞에서 갈비를 구우며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갈비 냄새까지 코에 닿는 느낌이었습니다.

- 추억갈피를 넘기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것이 음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음악은 위로와 기쁨, 희망을 줍니다.

- 무겁지 않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즐거운 마음으로 고기를 굽듯이 부르는 곡입니다

(4) 시간에 기대어(최진 작사/작곡, Arranged by 이소진)
- 16분 음표에서 해장되어야 이 곡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이 곡은 잘하면 안 되는 곡입니다. 너와 나는 외로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멋있게, 느낌적으로 부르는 곡이 아니라 깨끗하게 불러야 합니다

- 합창은 균형과 조화, 아름다움이 묻어 있는 예술입니다.

청춘합창단이 그렇게 발전하고 있고, 또 그렇게 합창계를 이끌어 가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3) 후기

- 세심하면서도 즐겁게 수업을 이끌어 주신 김세호 지휘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바쁜 중에도 수업을 참관해 주신 아이콰이어 단장님과 과천여성합창단 단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매주 수업일지를 올려 주시는 이희숙 서기님의 노고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중에도 청춘합창단의 역사와 기록으로 남겨주시는 이희숙 서기님께 더욱 더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