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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반주자를 소개합니다
작성자
bearkim
작성일
2022-03-01 15:38
조회
856
새로 입단하신 분들을 위해 김윤경 반주자를 소개합니다.
김윤경 반주자는 음악적으로 완벽을 요구하는 김상경 지휘자 선생님을 만나 참 고생이 많으신 분이지요. 그러나 두 분의 찰떡궁합은 청단의 보이스를 결국 이만큼 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훌륭한 반주자의 요건은 동반자(지휘자, 연주자)와 음악해석을 함께 하며 동반자가 원하는 대로 곡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입니다. 노련한 반주자는 지휘자와 같은 지식을 갖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으면서 혹여 지휘자의 실수가 발생하면 이것마저 메꾸어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요건을 김윤경 반주자는 이미 갖추었음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압니다.
또 김 반주자는 우리 단원들과 함께 챔버뮤직의 한 구성악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특히 입시철이면 입시생들의 반주요청이 쇄도)에 피곤도 할 터인데 항상 웃는 얼굴로 우리 모두를 대하고 있습니다.
음악대학 입시계에서는 “서울대, 한예종 합격을 하려면 김윤경 반주자 선생님을 모셔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 하니 참 대단한 분입니다.
또 김윤경 반주자는 ‘팬텀싱어’에서 심사를 맡았던 성악가 손혜수씨가 자신의 리싸이틀 때 믿고 맡기는 반주자이기도 합니다.
김윤경 반주자의 부군은 경희대 음대동문으로 남성 팝페라 그룹 '포마스'의 리더인 테너 김용호 성악가입니다. 아시아 음악콩쿨을 비롯한 각종 국제콩쿨에서 최우수상을 섭렵했고 이태리 만토바, 파르마 초청연주 그리고 국립합창단 단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 또 SBS 판타스틱듀오, 아시아 갓 탤런트에 출연했기도 했던 그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사실 반주전문가는 단순한 피아노 전공과 달리 전혀 새로운 개척의 길을 걷는 사람들입니다.
전에는 피아노를 치면 으레 반주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음악의 세분화 그리고 전문화로 이제는 반주자도 전문가로써 그 영역이 확보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솔로 피아니스트와는 전혀 다른 직업의 하나로서 반주자를 Accompanist가 아닌 Collaborative Pianist 라고 분류하는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아주 오래전부터 규모가 큰 음악대학에서 콘서바토리를 중심으로 반주과정이 생겨났고 우리나라도 최근 석사, 박사과정으로 반주 전공학과를 개설한 학교들이 생겼습니다.
유럽대학의 경우는, 한국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반주자 과정으로 유학하려 해도 현지에서 학사과정을 다시 밟도록 한답니다.
김윤경 반주자는 장차 가장 유능한 대학의 반주전공 교수나 Staff collaborative pianist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상 우리 청단의 'Two thumbs up'을 소개했습니다.
* 참고로 테너 양원섭님의 따님도 독일 쾰른 음악대학에서 반주전공으로 최고연주자과정(박사학위와 동일)을 마치고 현재 모 시립 합창단 반주자로 있으면서 부친이 청단 테너 음원을 만들 때 반주를 해 주기도 합니다.
김윤경 반주자는 음악적으로 완벽을 요구하는 김상경 지휘자 선생님을 만나 참 고생이 많으신 분이지요. 그러나 두 분의 찰떡궁합은 청단의 보이스를 결국 이만큼 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훌륭한 반주자의 요건은 동반자(지휘자, 연주자)와 음악해석을 함께 하며 동반자가 원하는 대로 곡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입니다. 노련한 반주자는 지휘자와 같은 지식을 갖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으면서 혹여 지휘자의 실수가 발생하면 이것마저 메꾸어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요건을 김윤경 반주자는 이미 갖추었음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압니다.
또 김 반주자는 우리 단원들과 함께 챔버뮤직의 한 구성악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특히 입시철이면 입시생들의 반주요청이 쇄도)에 피곤도 할 터인데 항상 웃는 얼굴로 우리 모두를 대하고 있습니다.
음악대학 입시계에서는 “서울대, 한예종 합격을 하려면 김윤경 반주자 선생님을 모셔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 하니 참 대단한 분입니다.
또 김윤경 반주자는 ‘팬텀싱어’에서 심사를 맡았던 성악가 손혜수씨가 자신의 리싸이틀 때 믿고 맡기는 반주자이기도 합니다.
김윤경 반주자의 부군은 경희대 음대동문으로 남성 팝페라 그룹 '포마스'의 리더인 테너 김용호 성악가입니다. 아시아 음악콩쿨을 비롯한 각종 국제콩쿨에서 최우수상을 섭렵했고 이태리 만토바, 파르마 초청연주 그리고 국립합창단 단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 또 SBS 판타스틱듀오, 아시아 갓 탤런트에 출연했기도 했던 그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사실 반주전문가는 단순한 피아노 전공과 달리 전혀 새로운 개척의 길을 걷는 사람들입니다.
전에는 피아노를 치면 으레 반주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음악의 세분화 그리고 전문화로 이제는 반주자도 전문가로써 그 영역이 확보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솔로 피아니스트와는 전혀 다른 직업의 하나로서 반주자를 Accompanist가 아닌 Collaborative Pianist 라고 분류하는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아주 오래전부터 규모가 큰 음악대학에서 콘서바토리를 중심으로 반주과정이 생겨났고 우리나라도 최근 석사, 박사과정으로 반주 전공학과를 개설한 학교들이 생겼습니다.
유럽대학의 경우는, 한국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반주자 과정으로 유학하려 해도 현지에서 학사과정을 다시 밟도록 한답니다.
김윤경 반주자는 장차 가장 유능한 대학의 반주전공 교수나 Staff collaborative pianist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상 우리 청단의 'Two thumbs up'을 소개했습니다.
* 참고로 테너 양원섭님의 따님도 독일 쾰른 음악대학에서 반주전공으로 최고연주자과정(박사학위와 동일)을 마치고 현재 모 시립 합창단 반주자로 있으면서 부친이 청단 테너 음원을 만들 때 반주를 해 주기도 합니다.